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본부장, 아이디퀀티크 방문해 양자기술 전문가 간담회 진행
-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류광준 본부장이 ID Quantique(아이디퀀티크)를 방문하여 양자기술 연구개발(R&D) 예산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함. 참석자들은 ETRI, KAIST, ID Quantique 등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 기업 배경: ID Quantique는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양자키분배(QKD) 서비스를 상용화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국내 및 글로벌 양자암호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 현재 국정원의 양자암호통신 인증을 진행 중이며, 금년 내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예상 효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자기술의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예산 배분과 인력 양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됨. 또한 ID Quantique의 최첨단 양자기술 연구성과 시연이 이루어져, 향후 국내 양자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9월 19일 목요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류광준 본부장이 ID Quantique(아이디퀀티크)를 방문하여 양자기술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한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연장되며 심도 깊은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 등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자기술의 핵심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1부에서는 양자기술 확보 전략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2025년 양자기술 R&D 예산은 1,981억 원으로, 이는 2024년 대비 약 700억 원 증액된 규모다. 참석자들은 양자기술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 사업화를 위한 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인력 양성 문제 또한 주요 논의 주제로 다루어졌다.
2부에서는 ID Quantique(아이디퀀티크)의 주요 연구시설을 시찰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아이디퀀티크는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개발하고, 상용 양자키분배(QKD) 서비스를 출시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현재 국정원으로부터 양자암호통신 인증을 진행 중이며, 금년 내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양자암호통신 수요 창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기대된다.
ID Quantique는 양자통신 및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2,000km 이상의 양자암호 네트워크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연구진들이 광자 특성 실험, 단일광자검출기 캘리브레이션, 양자난수생성 엔트로피 실험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시연하였다.
ID Quantique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양자암호화 솔루션뿐만 아니라 광학계측기와 양자센싱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보안, 자원, 바이오 과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양자기술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하여 양자기술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미래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